타일 수량 계산법
필요한 타일 장수와 로스율 계산하기
타일을 주문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우리 공간에 타일이 몇 장 필요한지입니다. 시공할 공간의 면적과 타일 한 장의 면적을 알면 기본 수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.
1. 시공할 공간의 면적 계산하기
바닥이나 벽 한 면의 면적은 가로와 세로 길이를 곱해 계산합니다. 예를 들어 가로 4m, 세로 3m인 바닥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.

따라서 시공 면적은 12㎡입니다. 현장에서 치수를 mm로 측정했다면 1,000mm가 1m라는 점을 기준으로 m 단위로 바꿔 계산할 수 있습니다.
2. 타일 한 장의 면적 계산하기
600×600mm 타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. 600mm는 0.6m이므로 타일 한 장의 면적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즉, 600×600mm 타일 한 장은 0.36㎡입니다.
3. 필요한 타일 장수 계산하기
시공 면적을 타일 한 장의 면적으로 나눕니다.

타일은 소수점 단위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필요한 장수는 올림해 계산합니다. 다만 실제 주문 수량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.
4. 타일 로스율은 왜 필요할까요?
계산한 기본 수량만 주문하면 실제 시공 현장에서 타일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. 타일을 자르는 과정에서 재단 손실이 생기고, 운반이나 시공 중 파손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.
일반적인 시공에서는 약 10%의 여유 수량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현장의 형태가 복잡하거나 대각 시공, 패턴 시공처럼 재단이 많은 경우에는 필요한 여유 수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5. 박스 단위로 주문할 때는 어떻게 계산할까요?
타일은 대부분 장 단위가 아니라 박스 단위로 주문합니다. 로스율을 반영한 타일 장수를 계산한 뒤, 1박스에 들어 있는 타일 수량으로 나눠 필요한 박스 수를 확인합니다.
박스 수 역시 소수점 단위로 주문할 수 없으므로 올림해 계산합니다. 위 예시라면 10박스, 총 40장을 주문하게 됩니다.
6. 시공 후 남은 타일은 왜 보관해야 할까요?
시공이 끝났다고 남은 타일을 모두 버리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. 같은 제품이라도 생산 시기에 따라 색상과 톤에 차이가 생길 수 있고, 시간이 지나면 제품이 단종될 수도 있습니다.
추후 타일이 깨지거나 보수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 가능하면 여분의 타일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